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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말티즈 일상 근황 - 말티즈 전문견사 말티즈 켄넬일상 2021. 6. 20. 15:09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엘리 소식 포스팅하네요!
엘리도 어느덧 말티즈 전문견사에서 데려온 지
6개월이 됐네요.
태어난 지는 8개월 됐습니다.
8개월 차면 사람 나이로 대략 15살 정도인데
데려온 지 6개월이 되는 동안 4개월 동안은
하루 밥 3끼 줄 때 식전 1시간씩
하루 3시간 교육에 성과가 나와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현재는 기본 교육 완료
배변, 분리불안, 기타 문제행동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엘리를 본 주변 지인들 말로는
살아있는 인형이라고 할 정도로 외모도 이쁘지만
성격에 더 빠져든다고 합니다.
말티즈 켄넬에서 데려온 아이가 이쁘긴 하지만
더 똑똑하거나 말을 잘 듣는다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아이의 성격에 맞게 잘 맞는 교육으로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모든 행동에 대해 오냐오냐 키우지 않았습니다.
요즘 나오는 말로 개빠도 아니구요.
오냐오냐하거나 개빠가 되는 순간 보호자가 아이에게 지배되거나
문제행동이 100%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형욱 님이 실제 하신 말 중에서도 오냐오냐 안 키우시는 분들은
자기를 안 찾아온다고 했었죠.
엘리를 너무 사랑하지만 제대로 키워보고 싶은 책임감이 강했습니다.
엘리에게 지배당해 엘리 하나 컨트롤 못하고 엘리 때문에 힘들거나 피곤하기도 싫었습니다.
비싼 몸값만큼 비싼 성품과 성격을 가져야 한다는 목표와 계획을 잡고
도그쇼 나가는 친구들 만큼이나 우수하게 키웠습니다.
앞으로도 엘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겠지만 지금까지 키워보니
결혼해서 아기를 낳아도 잘 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5월달이에요. 태어난 지 7개월 차 때.
엘리 집 앞에 산책줄 없는 교육을 했어요
처음이었지만 도망 안 가고 잘 따라오더라구요 ㅋㅋ
엘리 데려오고서부터 침대에서 같이 자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데려왔을땐 아가는 너무 작았고 위험하고
배변 훈련도 완벽해질 때까지 침대에서 같이 잠을 안 잤어요.
엘리는 거실에서 잤어요
완벽히 될 때가 태어난 지 6개월쯤이었던 거 같아요
산책 다녀와서 목욕하는 날이라 목욕시키고 빗질해주고
침대에서 같이 뒹굴었을때에요!
이건 화질이 좀 이상하죠?
이유는 cctv로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에요
엘리는 제가 나가면 바로 자기 집으로 가서 잠을 자요
제가 올 때까지. 엘리는 2시간~3시간 정도 잠을 자요
저는 3시간 뒤에 들어와요
이날은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해보았어요.
인스타 친구분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어요
이날 라이브 방송을 한 이유가 다음날 중요한 날이었거든요.
엘리 복강경 수술하는 날..
복강경은 중성화 수술입니다.
일반 개복수술이 아니에요
다음에 복강경 수술과 개복수술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따로 포스팅을 다뤄볼까 합니다.
우리 엘리 병원에서 찍어준 사진이에요
수술 들어가기 전에 사진 촬영을 하더라고요.
복강경 수술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네요.
준비, 과정, 수술, 수술 후, 이렇게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엘리 수술 2일차인데 80%는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된 상태 같아요
엘리 근황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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