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만에 다시 찾아간 정식당 :: MAYJUN (Made by Jun)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5년만에 다시 찾아간 정식당
    맛집/강남맛집 2022. 5. 18. 19:16

     

    5년 만에 청담 맛집 정식당을 찾았다.

     

    임정식 셰프가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정식당은 내 최애 맛집 TOP3 안에 드는 맛집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문어

     

     

    청담 정식당

     

    청담 정식당

     

    청담 정식당

     

    안에 인테리어를 전부 바꿨더라.

     

    모던 심플한 느낌에서 

    모던 화사라고 해야 할까.

     

    좀 더 한식스러운 인테리어가 들어간 거 같고

    대형소파도 들어왔다.

     

    나는 개인적으론 5년 전 정식당 인테리어가 

    더 이뻤던 거 같다.

     

     

    청담 정식당 가격과 메뉴

     

    청담 정식당 가격과 메뉴

     

    정식당 가격 추가 메뉴는 5년 전보다

    1~2만원 정도 올랐고

    코스 메뉴는 5~7만원 올랐다.

    메뉴는 기존 인기 메뉴는 그대로였고 나머지는 바뀌어있었다.

     

     

    오른 거야 좋다. 

    명성, 식재료, 맛 뭐든 업그레이드가 되었을 것이다. 

     

     

    아뮤즈부쉬

     

    아뮤즈 부쉬에 메뉴도 

    전부 바뀌었다.

     

     

    문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정식당 최애 메뉴인데

    분명 다리 2개였는데 1개로 바뀌었고

     

    고추장 소스로 만든 특제소스는 

    있는지도 모르겠고 맛도 변해서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조개 돼지국밥

     

    처음 먹어봤는데 먹은 메뉴 중에 

    가장 맛있었다. 

     

    국물이 굉장히 진한 게 마음에 들었다.

     

     

    성게비빔밥

     

    전에도 있던 메뉴이다.

     

    김퓨레와 김치볶음, 튀긴 조를 함께 

    비벼먹는 성게비빔밥인데

     

    전에 쓰던 성게랑 모양이 다르던데

    으깬 건지는 모르겠으나 맛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중해 농어

     

    이 농어도 사이즈도 전에 비하면 반으로 줄었고

    육수와 구성품도 달라졌다.

     

    5년 전에는 런치는 육수가 있었고

    디너는 육수가 없었다.

     

     

    전에는 부드러워서 계속 먹을 수가 있었는데

    이건 먹을수록 퍽퍽했다.

    먹으면서 국물 같이 떠먹었다.

     

     

     

    한우와 치킨이 나오기 전

     

    나이프를 고를 수 있게 해 주던데

    칼 자체에는 다른 점이 없고 

    잡는 부위에 재질이 다른 거라고 하더라.

     

    이벤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전처럼 하나 결정해서 가져다주었으면 한다.

     

    트러플 치킨

     

    한우++

     

    투뿔등심은 정식당이 최고였건만..

    굉장히 아쉬워졌다.

     

     

    돌하르방

     

    돌하르방도 맛 변했고

     

     

    장독대

    장독대 맛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전에는 파이도 있고 마약 옥수수도 있었고

    왜 지금은 다 아이스크림인지 아쉬웠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카롱

     

    2명 기준 330,000원 결제했다.

    5년 전 런치는 200,000원 정도면 가능했다.

     

     

    금액이 상당히 많이 올랐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명성, 식재료, 맛 뭐든 업그레이드가 됐으니깐

    금액을 올렸다고 생각하는데 명성 값이 비싸진 게 아닌가 싶다.

     

     

    식재료는 전에꺼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맛이 일단 전체적으로 굉장히 실망스럽다.

     

     

    TOP3 안에 들었던 최애 식당이었는데

    이젠 TOP10 도 아니다. 

     

     

    임정식 셰프님이 아직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금액을 조정하시던가 

    맛을 전처럼 찾으시던가 뭐든 하셔야 할거 같다.

     

     

     

     

    10점 만점 중 5점

    맛 / 6점

    양 / 5점

    가성비 / 1점

    분위기 / 9점

    편안함 / 9점

    월세 / 10점

    땅값 / 10점

    인테리어 공사비 / 9점

    시몬스침대(내가 앉은 의자 또는 소파) / 9점

    직원 / 10점

    매장 크기 / 9점

    손님 성별 / 9점

    손님 물 / 9점

    손님 지갑 사정 / 10점

    교통편 / 9점

    재방문 계획 / 1점

    *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는 곳은 업체 정보를 남기지 않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